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26일 경북도청과 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해 성화봉송자를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를 환영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는 지난달 1일 인천에 도착해 제주도, 경상남도, 전라도, 충청도 등에 이어 영주, 봉화를 거쳐 56일차인 26일 오후 4시경 경북도청에 도착했다.
경북도는 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평창조형물을 배경으로 도청전정에 포토존을 만들었으며, 대형현수막, 가로기 및 각종 평창조형물 등을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김응규 의장은 경북도를 방문한 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과 성화봉송주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격려하면서, 경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을 환히 빛나게 밝히는 성화가 경북도청을 거치면서, 더욱 활활 타올라 세계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빛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경북구간 성화봉송은 27일 구미에 이어 1월 1일 포항, 2일 경주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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